지금의 토스가 있기까지 창업자와 팀원들이 겪었던 고난, 실패, 그리고 성취들을 담백하게 엮은 가슴떨리는 이야기.
어떤 성과의 여정을 둘러보는 일은 언제나 흥미롭다. 위대함 이면에 버무려져 있는 꽤 긴시간의 노력과 고난, 그리고 철학을 알게되면 어떻게 그 모든 것들이 잘 연결되어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었는지 알게되기 때문이다.
스티브잡스가 스탠포드 대학 졸업식 연설에서 이야기 한 것 처럼, 모든 점들은 연결되어 있다. 단지 우리는 그 연결을 뒤 돌아볼 때에만 알 수 있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내가 행하는 모든 것들이 결국 연결될 것이라고 믿는 것 뿐이다.
사용자가 몰려 서버가 위태로웠던 경험도, 카카오뱅크와 경쟁으로 불안함을 견뎌내야 했던 경험들도, 훌륭한 팀원들이 퇴사하고 상실감을 느껴야 했던 순간들도 모두, 지금의 토스 앱의 밑거름이 되었던 것이다.
좌절하는 날, 작은 성취감을 느끼는 순간, 혹은 그냥 평범한 보통날들도 모두 연결되어 언젠가는 위대함으로 발현될 그 날을 기다리면서 묵묵히 오늘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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