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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 California

UCR에서 생활할 때 LA에 자주 놀러갔다. 그 때만 해도 이 도시가 그렇게 드라마틱한 곳은 아니라고 생각했었다.

라라랜드가 세상에 나오기 전이어서 그랬나보다.

DSLR을 들고 다녔는데, 항상 누군가에게 나를 찍어달라고 부탁하면 저렇게 초점이 나간다. 그래도 저 사진은 나쁘지 않다.


헐리우드도 너무 일찍갔다. 2020년 한국인이 오스카를 휩쓸어버릴 줄 그때는 전혀 몰랐다.


주말에 시간을 내어 친하게 지내던 노르웨이 Age 라는 친구와 다녀왔다. 그 친구는 몇 년 뒤, 강남스타일이 유행할 때 이게 도대체 무슨 뜻을 가진 노래냐며 뜬금없이 페이스북 메시지를 보냈다.


Age는 나에게 Alter Bridge 라는 밴드를 소개해 줬다. 나는 아직도 헬스장에서 운동할 때 가끔 그들의 앨범을 듣는다. Broken wings 라는 노래가 제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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